헤이지니 딸, 혀 유착으로 설소대 시술 "신생아는 마취 안 하고 시술 가능"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헤이지니가 딸의 설소대 시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 혜진쓰 유튜브 채널에는 "토토의 이름을 지어보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헤이지니는 딸 토토(태명)에 대해 "사실 토토가 병원에서 나올 때 설소대 혀 유착이 있다고 했다. 소아과 검진에서도 소견이 있어서 인터넷을 엄청 찾아보니까 해줄 거면 신생아 때 마취를 안 해도 될 때 빨리하는 게 좋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오늘 토토를 데리고 병원에 가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괜찮다, 별거 아니다' 말씀을 많이 해 주셨는데 그래도 조그만 아기를 데리고 병원에 가려니까 마음이 쓰이는 것도 있고 토토를 데리고 처음으로 밖으로 나가다 보니까 '너무 울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도 조금 있다"라고 말했다.

토토의 시술이 끝난 뒤 헤이지니는 "검진 후 유착이 생각보다 심하지 않아서 설소대 끝부분만 살짝 절개해 주셨다. 신생아 때는 설소대에 감각이 없어 마취하지 않고도 시술이 가능하다"라며 "처음 받는 시술에 놀랐을 텐데 잘 버텨준 토토가 마냥 대견할 뿐"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토토는 피도 잘 멈췄고 우유도 굉장히 잘 먹고 모든 게 괜찮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 11월 남편과 결혼한 헤이지니는 지난달 27일 딸을 얻었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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