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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위해 태어나" 래퍼 트루디, '골때녀' FC원더우먼 새 선수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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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래퍼 트루디가 FC원더우먼의 새 선수로 합류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원더우먼이 새 선수와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지난 팀X감독 매칭 당시 이영표는 FC원더우먼에 합류한 새 선수의 프로필을 보고 “신입 멤버 저 친구가 내가 한번 같이 해봤던 친구 같다”라며 “만약에 그 친구가 맞다면 우승 후보로 떠오를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풋살 동호회 활동 3년 차로 주 4회 풋살 훈련을 받고 있으며 이수근이 인정한 하체 힘을 가졌다고 소개됐던 미지의 신입 멤버는 다름 아닌 래퍼 트루디였다.

새롭게 합류한 트루디는 “운동=트루디다. 운동을 위해서 태어났다. 운동을 원래 좋아한다”라며 “축구도 좋아한다. 시작한 지는 만 2년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트루디는 “키썸 씨랑 워낙 원래부터 친하고 가영 언니랑도 친해서 어색함이 없었다”라고 FC원더우먼 합류 소감을 밝혔다.

정대세는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있고 몸싸움을 잘하는 선수니까 조금씩 늘 거다. 기본이 있으니까 가망이 있다”라며 트루디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루디는 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우승한 실력파 래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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