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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300억 재산 해명 "7~8년 전에는 그랬을 것…2NE1 해체 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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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산다라박이 300억 재산 소문을 해명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박정수, 산다라박, 홍수아가 출연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날 산다라박은 소유 중인 운동화에 대해 "1천 켤레 될 것 같다. 신발 방이 따로 있다"라며 "고가는 지드래곤 운동화 리셀가가 4천만 원"이라고 말했다.

또 산다라박은 300억 재산설에 대해 "아니다. 지금은 그럴 수가 없다"라며 "7~8년 전에는 그랬을 수가 있는데 현재는 후배들이 많이 치고 올라왔고 (2NE1) 해체하고 나서는 원래 하던 일들을 많이 못 했기 때문에 줄어들 수밖에 없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산다라박은 과거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사겠냐는 질문에 운동화를 꼽으며 "집에 큰 관심이 없다. 큰집도 필요 없다"라고 강조했다.

산다라박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도 300억 재산설을 해명한 바 있다.

당시 산다라박은 아이유, 이효리에 이어 K-POP 여가수 재산 3위라는 기사에 대해 "제가 300억이 있다고 기사가 났더라"라며 "주변에서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실제로는 300억이 없어서 속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각해 보면 300억 정도 벌었을 것 같다. 쇼핑 안 했으면 부동산 구매할 수 있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한 산다라박은 지난달 12일 솔로 미니 1집 'SANDARA PARK'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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