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정호영X레이먼킴, 세프의 섬마카세 먹고 대식가 성훈＂맛있는데 양이...”-초밥X튀김 섬마카세 풀코스 [종합]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레이먼킴, 정호영, 오세득, 권은비가 ‘내손내잡’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안다행)’에서는 MC 붐, 안정환과 빽토커로 레이먼킴, 오세득, 권은비가 나와 레이먼킴, 정호영과 식자재 납품 팀으로 합류한 성훈, 양치승, 초아가 ‘내손내잡’을 하고 무인도 코스 요리 ‘섬마카세’를 만들게 됐다.

정호영 셰프는 섬마카세 메인 셰프를 담당하게 됐는데 무언도 코스 요리를 선보이기로 한 그는 개복숭아를 발견했다. 정호영이 내미는 개복숭아 맛을 본 양치승은 “안 먹으면 안돼. 텁텁한 복숭아 맛이다”라고 했고 정호영은 개복숭아에 소금, 설탕, 생강을 넣어서 섬마카세 첫 번째 코스로 ‘개복숭아무침’을 만들었다.

양치승은 다시 개복숭아 무침을 먹고 그 맛에 깜짝 놀랐고 “이렇게 맛있어질지 몰랐다”라고 감탄사를 멈추지 않았다. 멤버들은 신지 직배송 신선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초밥 코스 정식을 막게 됐고 정호영 덕분에 무인도가 고급 일식당이 됐다.

레이먼킴, 정호영, 성훈, 양치승, 초아는 해루질을 하면서 해산물들을 잡았는데 정호영은 식자재팀 성훈, 양치승, 초아에게 "식자재팀을 바꿔야겠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잠수복을 입고 물 속에 직접들어갔고 말똥성게, 뿔소라, 미더덕등을 잡기 시작했다.

영상을 보던 빽토커 오세득은 "미더덕을 회로 막을 수 있다"라고 했고 권은비는 "미더덕을 회로 먹어요?"라고 하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양치승은 소라를 주로 잡는 모습을 보였고 성훈은 깊은 바다로 들어갔다.

정호영은 미더덕으로 회를 만들어서 바로 먹는 모습을 보고 붐은 “정호영의 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고 오세득 셰프는 “저는 맛을 보겠다는 것이 아니라 흡입하겠다는 욕심이 담긴 입이다”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

초아와 양치승은 해삼을 잡아서 정호영에게 가져 갔고 레이먼 킴이 해삼으로 초회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를 본 빽토커 오세득, 권은비는 감탄을 하며 입맛을 다셨고 MC 안정환, 붐도 감탄사를 연발했다.

정호영은 오이를 양념이 잘 밸 수 있도록 아코디언처럼 잘랐고 소금에 절이며 모두에게 기대감을 줬다. 양치승은 “이 분들 보니까 식자재 팀이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고 초아는 “이 분들 모시려면 얼마냐?”라고 말했다.

정호영은 해삼 내장을 손질하자마자 한 입에 먹었고 안정환은 “정호영 셰프가 손 만 빠른게 아니라 입도 빠르다”라고 말했다. 식자재 팀은 정호영이 소금에 절인 오이 만으로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뿔소라, 해삼, 미더덕등으로 오이무침을 곁드린 초회를 만들었다. 정호영은 ‘섬마카세’ 대미를 장식하는 음식으로 역대급 튀김과 초밥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