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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가격의"…노라조 원흠, 조빈에게 받은 결혼 선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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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노라조 원흠이 조빈에게 선물받은 결혼 선물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라디오프로그램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에서는 그룹 노라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박영진은 결혼을 앞둔 원흠에게 축하인사를 건냈다. 이에 원흠은 " 예비신부의 입이 많이 나왔다. 내일은 3박 4일 출장을 간다. 신부에게 많은 것을 맡긴 상태"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원흠은 조빈의 결혼 선물에 대해 형이 통이 크다. 중고차 가격 정도 되는 현금을 주더라"고 밝혔다. 
노라조 원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노라조 원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조빈은 "10년 뒤 생각하면 그걸 내가 왜 받았을까 할 거다. 어디 가지 말라는 뜻"이라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원흠은 오는 20일 6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아내의 직업은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원흠은 자필편지를 통해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노라조 공식 팬덤)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원흠은 지난 2018년 노라조 새 멤버로 합류했다. 노라조로 데뷔하기 전 그는 중국에서도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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