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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 12주년 팬미팅 소감…“모든 순간이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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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박보검이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13일 박보검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평생 친구분들과 함께 한 지나왔던 모든 시간,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은혜였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삶이 언제나 노래하듯 즐겁기를 소망한다. 축복합니다”라고 팬미팅에 함께한 팬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보검 인스타그램
박보검 인스타그램
이어 박보검은 “PARKBOGUM 12th Anniversary 우리들의 시간은 언제나 Cantabile”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된 박보검의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팬미팅 ‘Cantabile’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보검은 드라마 ‘각시탈’, ‘원더풀 마마’, ‘내일도 칸타빌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영화 ‘끝가지 간다’, ‘명량’, ‘차이나타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박보검은 지난 2020년 드라마 ‘청춘기록’ 첫 방송과 영화 ‘서복’ 개봉을 앞두고 8월에 해군군악의장대대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했으며, 지난해 4월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박보검은 뮤지컬 ‘렛미플라이’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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