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OTT]한국형 슈퍼히어로가 탄생했다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8월 둘째주 디즈니+·넷플릭스 신작을 소개한다.

◆무빙(디즈니+)

강풀 작가 웹툰 '무빙'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가진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드라마. 강풀 작가와 '킹덤' 시즌2 박인제 감독이 손잡았고, '오징어 게임' '파친코' 등에 참여한 제작진이 합류했다. 게다가 류승룡·한효주·조인성·차태현·류승범·김성균·김희원·문성근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출연했다. 또 이정하·고윤정·김도훈 등 최근 주목받은 신예 배우도 있다. 원작에서 담지 못한 심화된 서사가 펼쳐지며, 휴머니즘·액션·로맨스·드라마 등 장르를 망라한다.

◆하트 오브 스톤(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하트 오브 스톤'은 특수요원 레이첼 스톤이 가장 귀중하고 가장 파괴적인 기술 '하트'를 지키기 위해 거대한 세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톤은 세상 모든 것을 해킹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모든 상황의 확률을 계산해 내는 A.I '하트'를 소유한 비밀조직 차터의 일원이다. MI6 신입 요원으로 잠입해 정보를 수집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레이첼은 '하트'를 노리는 일당에게 공격 받고 세상을 지킬 수도, 파멸시킬 수도 있는 거대한 기술 '하트'를 지키기 위해 위험천만한 싸움을 시작한다. 스톤은 '원더우먼'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배우 갤 가돗이 연기한다. 제이미 도넌, 알리아 바트 등도 나온다.

◆페인킬러(넷플릭스)

'페인킬러'는 미국에서 일어난 마약성 진통제 남용 위기의 원인과 영향을 파헤치는 넷플릭스 드라마다. 마약성 진통제 옥시콘틴의 발명으로 퍼듀 제약은 막대한 수익을 올리지만, 이 기적의 약은 곧 국가적 악몽이 된다. 베리 마이어의 동명의 저서와 탐사 저널리스트 패트릭 래든 키프가 '뉴요커'에 기고한 '고통의 제국을 설립한 가족'(The Family That Built an Empire of Pain)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바탕으로 '페인킬러'는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한 조사관이 얽힌 이야기를 조명한다. 배우 우조 아두바와 매슈 브로더릭, 테일러 키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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