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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조카' 써니, SM과 결별…"많은 응원 부탁"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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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소녀시대 써니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8일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이하 SM)는 "써니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당사와 함께하며 멋진 활동을 보여준 써니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써니가 걸어갈 새로운 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날 써니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SM과 계속 종료 소식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써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써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써니는 "오늘은 특별히 19살 이순규가 소녀시대 써니로 데뷔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SM엔터테인먼트에 감사한 마음과 인사를 전하려고 한다"며 "16년의 연예활동 기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해주신 매니저분들과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여러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게 도와주셨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데뷔 16주년을 맞아 태연, 효연, 유리, 윤아가  팬 플랫폼 '광야 클럽'을 통해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올렸다. 하지만 써니가 남긴 메시지는 보이지 않아 SM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됐다. 

써니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이자 초대 총괄 프로듀서인 이수만의 조카이기도 하다.

이수만은 SM 현 경영진과 갈등을 빚으며,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SM 지분 대부분을 하이브에 매각해 소액주주가 됐다. 이에 하이브와 카카오의 SM인수전이 벌어졌고 그 결과 SM-카카오 연대의 판정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SM을 떠난 이수만은 중국 베이징에 체류하며 중국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이돌 오디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써니 역시 작은 아버지가 없는 소속사에서 나오게 됐다. 

2017년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수영, 서현은 SM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각자 다른 소속사로 이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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