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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9천:결혼전쟁' 2팀 탈락 건 연합전 승부, 화이트VS블랙팀의 팽팽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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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2억9천:결혼전쟁'에서 2팀의 탈락을 건 승부가 펼쳐졌다.

6일 방송된 '2억9천:결혼전쟁'에서는 예비부부들이 2억9천을 건 서바이벌을 했다.
'2억9천:결혼전쟁' 방송화면 캡처
'2억9천:결혼전쟁' 방송화면 캡처
이날 게임은 3:3 연합전으로 최종 2팀이 떨어지는 게임이었다. 화이트 팀에는 항상 강자로 꼽히는 성치현과 이상민이 자리했다. 하지만 블랙팀의 여자들이 마리암, 박아련으로, 여자들의 힘이 블랙팀이 우세했다. 이에 블랙팀도 자신감이 있었다. 하지만 첫번째 경기에서 화이트팀이 승리했다. 이에 블랙팀의 최광원은 "우리는 힘이 우세하다. 힘으로 하자"고 했다. 그러자 다른 팀원은 "이것은 힘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다. 힘이 아니라 스피드다"라고 꼬집어 말했다.

그렇게 블랙팀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다음 게임을 시작했다. 또 화이트 팀의 승리였다. 하지만 제작진은 김해리의 부정 출발을 검증하겠다며, 게임 중단에 나섰다. 제작진은 김해리의 부정 출발로 게임을 재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렇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얻은 블랙팀은 작전을 짰다. 스피드로는 어차피 안 되기에 가운데에서 힘으로 대치하기로 한 것이다. 작전은 통했고 마리암이 한 번에 두 명을 가운데에서 상대하며, 블랙팀을 승리로 이끈 것이다.

이렇게 블랙팀이 승리하자 실패를 경험으로 화이트팀도 작전을 짰다. 마리암을 제어하자는 것이었다. 팽팽하게 신경전이 오가는 경기였다. 화이트팀 오수현은 "내가 바로 나가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신혜선의 활약으로 다시 블랙팀이 승리했다. 이에 성치현은 "우주로 날라가는 줄 알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미라암은 "논개였다. 혜선 언니 덕에 이겼다"며 기뻐했다.

이어진 게임은 언덕을 줄 잡고 오르는 게임이었다. 화이트팀은 체중이 낮은 팀이 잘 오를 것이라 예상해 자신감이 높았다. 하지만 블랙팀은 최광원이 먼저 올라가고 여자들이 나중에 올라가서 서로가 서로를 돕는 작전을 짜 승리를 위해 노력했다. 블랙팀의 전략은 통했다. 먼저 올라간 최광원이 여자를 도우면서 승리를 이끈 것이다. 계속해서 지자 화이트팀은 독기가 올랐다. 다음 경기에서 화이트의 성치현이 최광원과 동시에 오르면서 승리는 예상할 수 없게 됐다. 화이트의 오수현이 성치현의 도움으로 올라가면서, 화이트팀이 승리했다. 이에 성치현은 "멋지다. 수현아"라며 기뻐했다. 이어 김해리의 악착 같은 승부욕으로 화이트가 승리하면서 연합전의 승부는 1:1이 됐다. 승리는 다음 라운드에서 결정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tvN  '2억9천:결혼전쟁'는 매주 일요일 매일 밤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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