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서 6일 진행 예정이었던 ‘케이팝(K-POP) 콘서트’가 오는 11일로 연기됐다.
6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새만금 잼버리조직위원회는 전북 부안군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운영 상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K-POP 공연은 잼버리 폐영식 일인 오는 11일로 연기됐다.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POP 콘서트
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안전에 관한 문제는 조금도 안심해서는 안 되기에 오늘 밤 예정돼 있던 K-팝 콘서트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이 지시한대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전국 곳곳의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케이팝(K-POP) 콘서트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전북 부안군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 예정이었다.
해당 공연에는 IVE(아이브),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NMIXX(엔믹스), STAYC(스테이씨), P1Harmony(피원하모니), &TEAM(앤팀), 베리베리(VERIVERY), 이채연, NATURE (네이처), ATBO(에이티비오), xikers(싸이커스) 등 최정상 K-POP 스타들은 물론, 인기 댄서 아이키(AIKI)까지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 환자 발생 및 안전 사고 우려 등을 고려해 조직위 측은 개최 전날 일정 변경을 논의하게 됐고, 오는 11일로 공연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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