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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토부 문건 종점부 후보지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바뀐 이유-김여사 일가 땅 때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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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PD수첩’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논란에 대해 조명했다.  

1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고속도로 전결 백지화 선언과 영부인 땅 특혜 의혹에 대해 알아봤다.  
MBC ‘PD수첩’ 방송캡처
MBC ‘PD수첩’ 방송캡처
2023년 7월 6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경기도 양평군 일대 6번 국도 등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2021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약 1조 7천억 원의 국책사업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당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된 안은 경기도 하남에서 시작, 양평군 양서면을 종점으로 하는 노선이었다. 그러나 2023년 5월 8일, 새로운 노선을 제시하는 문서 한 건이 공개됐다. 양평군 양서면에서 양평군 강상면으로 종점부가 바뀐 것이었다.

지난 5월 국토부에서 밝힌 문건에서는 종점 후보로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바뀌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종정부인 강상면 병산리 일대에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영부인 특혜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고속도로 전격 백지화를 선언하고 거짓 선동을 막겠다며 사업을 중단했다. 

사태 초기, 국토부는 양평군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노선을 제시했다고 밝혔는데 국토부의 주장과 누가 왜 어떻게 노선이 바뀌었는지 당초 논의되던 내용과 달라진 노선안에 대한 의혹이 커졌다.

또 국토부는 지난 7월 23일 55건의 자료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면서 국민에게 제대로 검증받기 위해 전체 자료를 공개한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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