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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조슈아, "주7일 일하던 母, 한국에 집 사드렸다" 효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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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 멤버 조슈아가 남다른 효심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뜬뜬' 채널에는 세븐틴 멤버 조슈아와 호시가 게스트로 출연한 '여름 휴가는 핑계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석진은 조슈아, 호시와 함께 웹예능 '브로 앤 마블'을 촬영하며 친분을 쌓았다고 밝혔다.
유튜브 '뜬뜬' 채널 영상 캡처
유튜브 '뜬뜬' 채널 영상 캡처
그는 조슈아를 향해 "효심이 대단하더라. 어머니께 뭐 사드리고 그런 거 내가 다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최근에 어머니한테 뭐 사드렸냐"라고 묻자, 지석진은 "집 해드렸다. 집"이라고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조슈아는 부끄러운 듯 웃으며 "어머니가 원래 미국에 사셨는데 한국에 살라고 집을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머니가 저를 혼자 키우셨다. 일주일에 7일을 일하셨다. 한의사였어서 병원도 하고, 다른 식당 같은 것도 하고"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조슈아는 돈 모아서 엄마가 갖고 싶은 걸 사드려야겠다고 생각했었다며 지극한 효심을 드러냈다.

그는 "어머니가 한의사였는데 지금은 일 안 하신다. 제가 일하지 말라고 했다. 제가 열심히 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조슈아는 지난해 어머니와 단둘이 해외 여행을 갔다는 사실을 전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조슈아의 사연을 들은 많은 이들은 "효도 클래스가 다르다", "조슈아도, 어머니도 정말 멋있다", "조슈아 같은 아들 낳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슈아가 속한 세븐틴은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9월부터 일본 도쿄, 오사카 등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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