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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논란' 아리아나 그란데, 에단 슬레이터와 데이트 포착…이혼 사유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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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불륜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와 배우 에단 슬레이터가 미국 뉴욕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매체들은 "지난 금요일 아리아나 그란데의 남자친구 에단 슬레이터가 뉴욕으로 왔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에단 슬레이터는 여자친구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만남, 아내 릴리 제이와의 이혼을 위해 뉴욕으로 돌아왔다.

측근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는 종일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아나 그란데-에단 슬레이터 / 양자경 인스타그램
아리아나 그란데-에단 슬레이터 / 양자경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17일 아리아나 그란데가 3살 연하의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7)와 이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아리아나와 슬레이터의 열애설이 보도되며 불륜 논란이 일었다. 

두 사람은 곧 개봉될 영화 '위키드'에서 호흡을 맞추다 호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측근에 따르면 이들은 제작진과 출연진 앞에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만남을 이어왔다. 측근은 "아리아나와 에단은 조심하지 않았다. 그들은 테이크 사이 세트장에서 손을 잡았다. 관계를 숨기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슬레이터는 최근 뉴욕 법원에서 아내 제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릴리 제이 측은 에단 슬레이터가 열애설 보도 직전에 이혼을 통보했다며 아리아나, 에단의 관계가 부적절한 관계라고 주장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두 사람이 각각의 배우자와 헤어진 직후 교제를 시작한 것이며 이들의 관계는 비교적 최근에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이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가 만남을 시작하면서 각각 남편, 아내와 이혼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 이후 에단 슬레이터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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