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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경이로운 소문2'→9월 가요계 컴백…열일 예고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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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약 2년 6개월 만에 가수로서 팬들을 만나게 됐다.

27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뉴스에 "김세정이 9월에 컴백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날 OSEN은 김세정이 9월 초 가요계 컴백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세정 인스타그램
김세정 인스타그램
이로써 김세정은 2021년 발매한 미니 2집 '아이엠(I'm)'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하게 됐다.

2016년 지코가 작사·작곡한 '꽃길'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김세정은 2020년 미니 1집 '화분'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탄탄한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OST 및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세정은 디지털 싱글 1집 '웨일(Whale)'에 이어 미니 2집 'I'm'을 발매매하며 자신만의 색을 만들었다. 미니 2집에서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미니 2집 타이틀곡 'Warning'(Feat.lIlBOI)은 김세정이 자신만의 색깔로 듣는 이에게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사랑받았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김세정은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구구단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7년에는 KBS2 '학교 2017'을 통해 연기에 도전, 첫 연기임에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들었다.

김세정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오늘의 웹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귀환', '레드북' 등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김세정은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그는 시즌1에 이어 도하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시즌2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인 김세정이 가요계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들려줄 음악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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