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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우효광, 2년 전 불륜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일 없었어”-추자현 “제스처가 잘못됐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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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과 우효광이 2년 전 불륜사건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했다. 

24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장훈, 김구라, 김숙 진행하고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2년 전 논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추자현은 손님들과 식사 후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남편 우효광과 술을 더 마시기로 했다. 부부는 술을 마시면서 2년 전 논란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를 나눴는데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그 동안 그날의 이야기는 많이 안했잖아. 두렵고 속상했다"라고 말했다.

부부는 과거 코로나19 탓에 2년 동안 생이별을 했는데 그때 우효광은 낯선 여성을 무릎에 앉혔다는 불륜 루머에 휩싸이게 됐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찍힌 영상에서 그 제스처가 잘못 됐다. 나는 알지, 당신을, 그런데 잘못 된 거야. 나는 당신과 결혼하면 햇살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추자현은 인터뷰에서 “내 인생이 효광씨와 만난 전과 후로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는 행복지수가 낮은 사람이다. 효광이는 작은 것에도 기뻐하는 사람이고 나는 좋은 것을 줬는데도 의심하는 사람이었다. 효광이를 만난 후로 즐거움을 알게 됐다. 처음으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의존도가 너무 크다”라고 말했다. 

우효광은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일은 절대 없어, 당신과 떨어져 있어서 너무 힘들었다. 당신 없는 삶은 회색빛이다. 당신이 없다는 것은 너무 힘들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경험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추자현은 눈물을 흘리며 “나는 너만 있으면 돼”라고 했고 우효광은 “마누라 같이 가야돼”라고 했다.

또 우효광은 추자연의 둘째 계획에 때해 “당신이 죽음의 문턱에 까지 갔다. 출산 후 30분 쯤 뒤에 아내가 소리를 질렀다. 달려가 보니 피를 쏟고 있었다. 폐 90%에 피가 차 있었고 체온이 40도 까지 났다. 다시는 그런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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