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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감동 전한 다운증후군 보디빌더 남상욱, 체지방률은 김종국 수준 “아시아 최초, 경이로운 일” [어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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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톱스타뉴스의 [어제픽] 코너는 하루 전 방송 중 화제성, 유익성, 재미, 의미 등을 따져 눈 여겨 볼만 한 대목을 짚어보는 기사 콘텐츠입니다. 매일 오전 비정기적으로 업로드하는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 22일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아시아 최초 다운증후군 보디빌더의 감동 스토리가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 캡처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 캡처
다운증후군을 가진 남상욱(30) 씨는 신체적인 부분 등 여러 악조건을 이겨내고 아시아 최초 다운증후군 보디빌더의 역사를 쓴 인물이다.

탄탄한 근육질에 체지방률 8.5% 기록 중이다. 이는 성인평균을 훨씬 웃돌며 연예인 김종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해졌다. 주성환(28) 트레이너는 그에 대해 “어떤 다른 회원님들보다 보디빌딩에 진심인 아주 멋진 분”이라고 칭찬했다.

김윤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다운증후군은 본래 가지고 있는 근긴장도가 비장애인보다 50% 밖에 안 된다”며 “근력을 키우기 어렵다. 운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단백질이나 당분, 지방산을 흡수하고 활용하는 데에도 문제가 있다. 그것을 극복하고 근육을 붙였다는 것은 매우 경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회에 출전한 남상욱 씨는 입상은 하지 못했으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주위에 진한 감동을 안겼다. 동료들은 자신이 획득한 메달을 그에게 걸어주고 기념촬영을 하며 한계를 뛰어넘었음을 인정하고 축하했다.

본방은 토요일 저녁 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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