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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 김지민과 '돌싱포맨' 3주년 되기 전 결혼하고 싶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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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18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서장훈이 김준호에게 연말에 결혼하라고 일침했다. 

앞서 김준호는 이날 방송에서 “지민이와 3주년이 되기 전에 결실을 맺고 싶다”고 말했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에 돌싱포맨은 서장훈에 “너무 보살 컨셉 잡고 오신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김준호에 “그럼 너 빠져?”라며 서운해했다. 이상민은 “(준호) 형 가야지. 그런데 4주년 되기 전에 다시 돌아오게 될지 어떻게 알아?”라고 위트 있는 농담을 던졌다. 

그런가 하면 돌싱포맨은 두루두루 넘사벽 클라스인 서장훈을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돌싱포맨은 서장훈이 ‘2조 오빠’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나는 별명이 상그지, 빈대 등이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이 얘기가 나와 이상민의 나이 언급이 재조명됐다. 호적상 75년생이라 서장훈보다 동생이라고 이상민은 계속해서 우겼다. 서장훈은 “룰라 활동할 때도 나이가 정확하지 않았다”고 발설했다. 

서장훈은 8살부터 개인 식기로 밥을 먹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상민은 “나중에 서장훈이 아이를 낳았는데 서장훈보다 더 깔끔하다면 어떻겠냐”고 질문했다. 서장훈은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자식이든 누구든 깔끔한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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