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박준금, 이혜정, 오정태 등 다 가진 자(?)들이 출연, 이면에 존재하는 리얼 힘든 삶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11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박준금이 놀고 먹어도 되는 ‘여유를 가진 자’로 소개됐다.
좋은 옷, 좋은 집을 가진 리치 누님이라는 것.
요리 연구가 이혜정은 천 번의 이혼 위기를 거쳤지만 ‘결혼 생활을 가진 자’로 소개됐다. 이혜정에게 “이혼은 안 하냐?”는 돌싱포맨들의 질문에 이혜정은 오정태를 가리키며 “이쪽이 먼저 하게 생기지 않았느냐”며 우아한 어퍼컷을 날리기도 했다.
돌싱포맨은 탁재훈에게 “준금 누님은 탁형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분이 아니냐”면서 왜 아래 앉아있지 않고 오늘따라 위에 딱 붙어 앉아있냐며 태클을 걸었다.
박준금은 입은 옷을 보면 그 사람의 패션이 대충 얼마 정도인지 알 수 있다고 전해 돌싱포맨은 환호했다. 이상민은 “명품은 자산이다. 다 명품만 산다”고 말하자, 박준금은 “명품은 소모품이다”고 되받아쳤다.
이상민은 “브랜드가 있으면 무조건 팔 수 있다”고 말하자, 박준금은 다시 한번 “난 팔지 않는다”고 받아쳤다.
이혜정에게 “아버님이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지 않았냐”며 기분이 어땠냐고 질문하자, 이혜정은 “어머님도 조금 더 보태서 아버지가 준비해놓으신 유지와 함께 기부했다. 정직하게 말하면 신문에 기부했다고 한번 나왔으면 됐지. ‘그만 좀 하시지’ 싶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오정태는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체포된 거 아니냐”고 물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가 개그맨이 된 계기는 바로 M본부에서 “얼굴만 봐도 웃긴 사람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오정태가 낙점됐던 것.
오정태는 소녀시대 태연을 구출했던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
소녀시대가 공연하던 날 같은 현장에 있었는데, 어떤 남성이 공연 중이던 태연을 납치했었다면서 그때 보디가드들과 자신이 구출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 영상엔 나만 잡혔더라. 영웅이 돼있었다. 운이 좋았다”고 겸손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돌싱포맨은 갑자기 ‘싼티, 빈티, 날티, 노티’ 나는 남성 중 꼭 한 명을 골라야 한다고 여성 게스트들에게 말했다. 박준금은 “노티가 제일 낫다. 좀 꾸며주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혜정은 “싼티가 낫다”면서 “싼티 나는 사람은 채워주면 고마운 줄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악티’가 난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를테면 이혜정이 감기에 걸렸을 때 “그냥 가서 자”, “보리차 마셔”라고 말해버린다고 밝혔다. 이혜정은 “내가 돈 안 되는 환자라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다.
돌싱포맨은 “의사나 개그맨이나 남자는 다 똑같다”고 말해 게스트들을 웃음에 빠지게 했다.
또 이혜정에게 “뽀뽀한 지는 얼마나 됐냐?”고 질문하자, 이혜정은 “한 20년 된 것 같다. 조금은 그립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했다.
오정태는 “저희는 뽀뽀를 자주 하지만, 요즘은 콩깍지가 벗겨졌는지 불을 끄고 뽀뽀를 하더라. 예전엔 강동원 닮았다더니”라며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내가 운전을 하고 가는데 아내가 막 웃더니 ‘훈련받은 오랑우탄이 운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좌중을 웃음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했다.
이혜정은 “개랑 사는 세월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혜정은 “신혼여행 다녀와서 남편이 양말 벗어 던진 게 40년째 이어오고 있다”면서 “‘제발 색깔 구별해서 빨래 통에 넣어달라’고 부탁을 해도 지키지 않았고, 요즘 되니 빨래통에 넣진 않고 근처까진 갖다 놓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집에 ‘뻑이’라는 강아지가 있는데 8년 키우다 보니 이젠 걔가 알아듣고 남편 양말을 물어다가 빨래통에 갖다 넣더라”고 말해 모두가 크게 폭소했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11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박준금이 놀고 먹어도 되는 ‘여유를 가진 자’로 소개됐다.
요리 연구가 이혜정은 천 번의 이혼 위기를 거쳤지만 ‘결혼 생활을 가진 자’로 소개됐다. 이혜정에게 “이혼은 안 하냐?”는 돌싱포맨들의 질문에 이혜정은 오정태를 가리키며 “이쪽이 먼저 하게 생기지 않았느냐”며 우아한 어퍼컷을 날리기도 했다.
돌싱포맨은 탁재훈에게 “준금 누님은 탁형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분이 아니냐”면서 왜 아래 앉아있지 않고 오늘따라 위에 딱 붙어 앉아있냐며 태클을 걸었다.
박준금은 입은 옷을 보면 그 사람의 패션이 대충 얼마 정도인지 알 수 있다고 전해 돌싱포맨은 환호했다. 이상민은 “명품은 자산이다. 다 명품만 산다”고 말하자, 박준금은 “명품은 소모품이다”고 되받아쳤다.
이상민은 “브랜드가 있으면 무조건 팔 수 있다”고 말하자, 박준금은 다시 한번 “난 팔지 않는다”고 받아쳤다.
이혜정에게 “아버님이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지 않았냐”며 기분이 어땠냐고 질문하자, 이혜정은 “어머님도 조금 더 보태서 아버지가 준비해놓으신 유지와 함께 기부했다. 정직하게 말하면 신문에 기부했다고 한번 나왔으면 됐지. ‘그만 좀 하시지’ 싶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오정태는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체포된 거 아니냐”고 물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가 개그맨이 된 계기는 바로 M본부에서 “얼굴만 봐도 웃긴 사람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오정태가 낙점됐던 것.
오정태는 소녀시대 태연을 구출했던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
소녀시대가 공연하던 날 같은 현장에 있었는데, 어떤 남성이 공연 중이던 태연을 납치했었다면서 그때 보디가드들과 자신이 구출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 영상엔 나만 잡혔더라. 영웅이 돼있었다. 운이 좋았다”고 겸손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돌싱포맨은 갑자기 ‘싼티, 빈티, 날티, 노티’ 나는 남성 중 꼭 한 명을 골라야 한다고 여성 게스트들에게 말했다. 박준금은 “노티가 제일 낫다. 좀 꾸며주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혜정은 “싼티가 낫다”면서 “싼티 나는 사람은 채워주면 고마운 줄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악티’가 난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를테면 이혜정이 감기에 걸렸을 때 “그냥 가서 자”, “보리차 마셔”라고 말해버린다고 밝혔다. 이혜정은 “내가 돈 안 되는 환자라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다.
돌싱포맨은 “의사나 개그맨이나 남자는 다 똑같다”고 말해 게스트들을 웃음에 빠지게 했다.
또 이혜정에게 “뽀뽀한 지는 얼마나 됐냐?”고 질문하자, 이혜정은 “한 20년 된 것 같다. 조금은 그립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했다.
오정태는 “저희는 뽀뽀를 자주 하지만, 요즘은 콩깍지가 벗겨졌는지 불을 끄고 뽀뽀를 하더라. 예전엔 강동원 닮았다더니”라며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내가 운전을 하고 가는데 아내가 막 웃더니 ‘훈련받은 오랑우탄이 운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좌중을 웃음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했다.
이혜정은 “개랑 사는 세월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혜정은 “신혼여행 다녀와서 남편이 양말 벗어 던진 게 40년째 이어오고 있다”면서 “‘제발 색깔 구별해서 빨래 통에 넣어달라’고 부탁을 해도 지키지 않았고, 요즘 되니 빨래통에 넣진 않고 근처까진 갖다 놓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집에 ‘뻑이’라는 강아지가 있는데 8년 키우다 보니 이젠 걔가 알아듣고 남편 양말을 물어다가 빨래통에 갖다 넣더라”고 말해 모두가 크게 폭소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7/11 22: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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