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을 향한 국가 대표 출신 골프 선수의 최애 고백이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22세 프로골퍼 김재희는 최근 인터뷰에서 함께 라운드하고 싶은 '꿈의 포섬' 멤버로 방탄소년단 진, 블랙핑크 로제, 그리고 아이유를 꼽았다.
방탄소년단(BTS) 진
그중에서도 "BTS 멤버 진을 가장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꼭 우승해서 언젠가 BTS가 이름을 기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인 김재희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를 처음 시작했다. 대부분의 골프선수보다 3년 정도 늦게 시작했지만 2018년 국가대표상비군, 2019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20년 드림투어 첫 대회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이자 인기 골퍼다.
국가대표 출신 프로골퍼 김재희 인스타그램
김재희 골퍼의 인스타그램에는 진이 만든 캐릭터인 알제이(RJ)와 진의 사진이 게재돼있어 오랫동안 응원해온 팬임을 짐작하게했다.
진은 '연예인들의 연예인', '셀럽들의 셀럽'으로 불릴 만큼 운동선수, 연예인 등 전 세계 셀럽들의 최애로 정평이 나 있다.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우승 경력을 가진 프로골퍼 히가 마미코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우승 경력을 가진 프로골퍼 히가 마미코 또한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S 안에서라면 모두 격하게 멋있지만... jin이 좋아요"라는 글을 남겨 진이 최애라고 말한 바 있다.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동메달리스트 2회, 2014-15 일본 국가대표 은메달리스트 등의 경력을 가진 일본 피겨 선수 홍고 리카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동메달리스트 2회, 2014-15 일본 국가대표 은메달리스트 등의 경력을 가진 일본 피겨 선수 홍고 리카 또한 '하뉴 유즈루 notte stellata(아이스쇼)' 공식 트위터에 홍고 리카와 동료 선수들의 다이너마이트 안무 사진과 함께 #리카는진팬 라는 해시태그가 게시된 글을 리트윗하며 진이 최애임을 고백했다. 홍고 리카는 "맞아요. 지금까지 조금 수줍어서 말 안하고 있었지만 완전 진 팬입니다. 지금은 (진의 군입대로 인해) 굉장히 외로운 시기인데 쇼에서 스케이트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매번 출연 전에 '다이너마이트' 동영상을 보거나 해서 진을 강림받아 (힘을 내서) 경기에 임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애정을 나타냈다.
국가대표 탁구 선수 신유빈
만 14세에 한국 탁구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탁구 선수 신유빈 또한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뉴스타운동본부' 공식 유튜브 계정에 공개된 영상에서 "저는 쉴 때 뭘 가장 많이 하냐면 방탄소년단 진 님의 보석 십자수!"라며 "주말에는 몇 시간씩 안쉬고 이거 하려고 앉아 있기도 해요"라고 밝혀 진을 향한 팬심을 표현했다.
WWE 선수 노 웨이 호세(No Way Jose, 본명 Levis Valenzuela Jr.)
WWE 선수 노 웨이 호세(No Way Jose, 본명 Levis Valenzuela Jr.)는 진이 아미(방탄소년단의 팬들)에게 방탄소년단 1위 감사 인사로 남긴 셀카를 리트윗하며 "아마도 나의 최애"라는 글과 보라색 이모티콘 등으로 깊은 사랑을 표현했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인정하는 센 힘과 함께 유연성, 민첩성을 모두 겸비하는 등 운동 신경 또한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의 '장기 프로젝트 테니스'에서도 눈부신 활약으로 우승한 바 있다. '전세계 최고미남'이자 '자연미남의 상징'인 진이 뛰어난 보컬 등 실력과 함께 운동 능력 또한 갖춘 것. 훌륭한 운동능력과 지적 능력으로 진은 육군 조교로 군복무 중에 최근 특급전사가 되며 상병으로 조기진급했다. 당초 9월 상병 진급 예정이었다.
이 외에도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영국 배우 사이먼 페그(Simon Pegg), 최근 미국 핫100 3위에 올랐으며 진의 데뷔팬이기도 한 영국 가수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 미스 월드 1위 출신의 필리핀 배우 메간 영(Megan Young), 미국 드라마 '오피스'로 유명한 배우이자 작가, 프로듀서인 민디 캘링(Mindy Kaling), 미국 NBC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AGT) 최장수 심사위원 하위 맨델(Howie Mandel) 등 셀 수 없이 수많은 셀럽들이 진을 향해 최애라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팬들은 "와 저도 방탄 진 좋아하는데 응원합니다!", "저랑 최애가 같으시네요", "다들 참각막이시네요", "나도 진이 최앤데 보는 눈이 있으시네. 응원합니다", "나도 진이 최애. 선수님 꼭 우승해서 진이 우승소식 들었으면 좋겠다", "역시 왕인기둥이 석진이", "와 국가대표 출신이시네. 멋지시다. 선수님 인스타에 석진이랑 알제이 사진도 있어!"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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