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방도령’ 준호X정소민,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 “여심 꿰뚫는 꽃도령” [출발비디오여행]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남자 기생’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한국영화 ‘기방도령’을 재조명 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바비’, ‘콘크리트 유토피아’, ‘인시디어스: 빨간 문’, ‘밀수’,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그 중에서도 ‘내가 주연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코너를 통해 소개한 영화 ‘기방도령’을 시청자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영화 ‘기방도령’은 ‘위대한 소원’을 연출한 남대중 감독의 2019년도 작품이며, 누적 관객 수 약 28만 명을 기록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준호와 ‘늑대사냥’의 정소민이 연기 호흡을 이뤘으며, 최귀화, 예지원, 공명 등도 주연급 캐스팅이다.

아울러 고나희, 전노민, 이일화, 신은수, 조이현, 배정화, 강승현, 하지은, 오제근, 지율, 박정원, 장세아, 도연진, 공현주, 하재숙, 백주희, 이상희, 김가빈, 한희림, 윤해주, 이주실, 지대한, 정재성, 김동영, 이철민 등이 출연했다.

스토리는 이렇다. 여심을 꿰뚫어 보는 꽃도령 ‘허색’(준호)는 자신이 나고 자란 기방 ‘연풍각’이 폐업 위기에 처하자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기로 한다. 25세 괴짜 도인 ‘육갑’(최귀화)과 함께 사업을 준비하는데…….

MBC 영화 리뷰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5분에 방송된다.

장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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