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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단순한 의료사고다" 중국인 용의자 부부의 진술과 캄보디아 한국인 BJ 사망사건의 진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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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캄보디아 한국인 BJ 사망사건을 다룬다.

8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캄보디아 한국인 사망사건을 다룬다. 캄보디아에서 판매하는 전통 천이 한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다. 그 현장에서 발견된 천은 끈으로 묶여 있었다고 한다. 최초 목격자는 “머리카락이 보여서 시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발견된 시신은 30대 한국인 여성으로 26만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BJ였다. 경찰의 조사 현장을 처음부터 확인했다는 아파트 경비원은 “경찰이 옷을 잘라서 시신을 확인하는데 폭행 흔적이 있었다. 얼굴에 특히 심했다. 끈 같은 걸로 묶여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이후 캄보디아 경찰은 중국인 부부를 체포했는데 의사라고 밝힌 부부는 의료 사고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캄보디아 교민은 “중국인 병원을 한국인이 찾는다? 그럴 일이 절대 없다. 병원 내부를 보면 바로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알’ 제작진이 찾은 중국인 부부의 병원은 내과부터 산부인과까지 거의 모든 진료를 한다고 적혀 있지만 내부는 접수 데스크도 없어 병원처럼 보이지 않았다. 현지인들도 “병원 같지 않다. 사람도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그알’ 팀은 사망한 김유니(가명)의 행적을 하나하나 살펴봤다. 김유니는 캄보디아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방문해 친구의 아파트에서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당일 김유니는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그때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보였다. 용의자로 체포된 중국인 의사 남편의 누나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누나는 “동생은 너무 억울하게 생각하고 있다. 고문 살해 같은 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의료인 집안의 아내를 따라 의사는 아니지만 같이 병원을 운영했다는 남편은 계속해서 과실을 주장했으며, 제작진과 만나서도 “아내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말을 바꾸기도 했다.

전문가는 시신의 폭행 흔적에 대해 프로포폴 주사 등으로 인해 시신에 손상이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CCTV를 토대로 중국인 부부가 병원과 밖을 계속해서 오간 것, 김유니 씨의 휴대폰이 사라진 것 등을 토대로 시신 유기를 함께 한 것으로 추측했다. 특히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이들이 외국인을 상대로 불법 프로포폴을 주사한 과정에서 사람이 사망했을 경우 중범죄가 될까 두려웠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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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교민들은 중국인들이 캄보디아에서 카지노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등, 큰 돈을 가진 경우가 많아 캄보디아에서 범죄를 저질러도 쉬쉬 되는 경우가 많다고 증언했다. 실제로 이소연(가명) 씨가 사망했을 때도 중국인 남자친구는 참고인 조사로 풀려났다고. 이소연 씨는 캄보디아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는데 부검도 없이 사건이 종결됐다. 남자친구는 “내가 호텔에 없는 사이 추락해서 사망했다”고 진술했지만 교민들은 “방안에서 혈흔이 그럼 왜 발견되냐”, “돈만 있으면 한국인 죽여도 된다는 인식만 만들어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의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시사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23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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