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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김민경, 허민 대신 골키퍼 활약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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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허민 대신 골대를 지키는 이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김민경은 FC개벤져스의 골대를 지키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표 감독은 기존 개벤져스의 골키퍼 허민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힌다. 그는 "허민 골키퍼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라고 설명한다.
SBS '골때녀' 화면 캡처
SBS '골때녀' 화면 캡처
이영표는 "골키퍼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준비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급하게 골키퍼 포지션을 변경했다"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경기에는 김민경이 골키퍼로 나서게 된다. 공개된 예고에서 김민경은 상대의 슈팅을 막아내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그동안 '골때녀'의 필드 플레이어로 많은 활약을 이어왔다. 그가 이번에 골키퍼로 나서며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손가락 부상을 입은 허민 역시 개그맨 출신이다. 올해 나이 37세인 허민은 조혜련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이후 '골때녀'의 골키퍼로 합류한 바 있다.

새로운 포메이션을 보여주는 FC 개벤져스가 어떤 경기를 보여주게 될지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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