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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민경 '국대' 다운 사격 실력 마음껏 뽐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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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아는 형님’에서 김민경의 적극적인 운동 예능이 빛났다. 

6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연예계에 소문난 운동 마니아인 전진, 축구부터 사격까지 실력발휘에 모두를 놀라게 한 개그우먼 김민경, 오나미, 허민, 김혜선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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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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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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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들은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펼쳐냈다.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던 김민경은 생애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긴장해서 실수했던 에피소드, 어린 시절 음료수를 박스채 들고 배달했던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김민경은 실제 사용하고 있는 본인의 총까지 가져와 놀라운 사격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민경은 실용사격이라는 분야에서 인정을 받은 것인데, 김민경의 총은 핸드건이고, 지금은 비비탄이지만, 원래는 실탄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격에 돌입한 김민경은 제일 작은 목표물까지 맞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역시 국가대표다운 코리안 존 윅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나미는 최근 축구 예능에서 맹활약했다. 다 축구선수 출신인 남편 덕이었는데, 알고 보니 스파르타식 훈련을 받아왔던 것. 

축구 예능을 뽐낼 시간. 신동은 할머니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김민경은 “이모, 나는 공기밥 빼고 다 주세요”라고 주문했고, 얼른 단체 자리에 착석했다.

옆 테이블은 아형 단체팀의 자리. 첫판부터 기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장훈은 “제대로 한 판 붙자”고 말했다. 

신동은 “괜한 기싸움은 하지 말고 특급 오리고기를 줄테니 정정당당하게 게임에서 승부를 거두자”고 말했다. 

쪼그려 걷기 계주에서 근소하게 앞선 아형팀, 그러나 뒤에 오나미가 합류하면서 몸싸움을 벌이며 역전시켰다. 몸싸움을 벌이라는 김민경의 주문을 받아들인 것.

이미 너무 벌어진 격차. 격차를 줄여보려는 아형팀을 몸싸움으로 물리친 김민경은 더욱 격차를 벌어지게 만들기에 성공했다. 

김민경, 오나미가 포함된 FC 개벤져스의 승리로 오리 꼬막 김밥을 맛본 팀원들. 김민경의 원포인트 먹방 강의도 시작됐다. 

강호동은 “오리고기가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공포의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아형 조기축구회 팀부터 시작. FC 개벤져스 팀의 허민이 골키퍼인 상태. 

아형 팀이 교란 작전으로 한 골 넣었고, 다음 개벤져스 팀도 교란 작전을 짰다. 

오나미의 활약으로 동점을 받았다. 

물총 공격 받으며 골을 지켜내려던 개벤져스 팀의 김영철은 강호동에게 골을 허락했고, 2대 1이 됐다. 구척장신 서장훈이 골키퍼가 되면서 다시 공격은 김영철에게 넘어갔다. 

복수의 순간 영철은 킥을 했고, 골을 성공하지 못했다. 연무기로 시야를 가린 가운데 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전진이 골키퍼 역할을 잘 했고, 개벤져스 팀이 골을 넣는 상황이 왔을 때 처음에는 신발과 함께 공이 엇나간 줄 알았지만 공이 다시 돌아오는 바람에 골로 공이 들어갔지만 골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강풍기를 가동하면서 골을 넣기, 코끼리 코하고 돌기까지 진행한 후 최종 우승은 4대 2로 아형 조기축구회 팀 차지. 

다 같이 고생했으니 준비된 음식은 전부 같이 먹게 됐다. 이수근은 “진 팀에게 음식 준 건 처음이다”고 말했고 김민경은 “진짜요?”라며 화답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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