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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영화→드라마 이어 연극까지 열일 행보 예고…'행복을 찾아서'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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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김선호가 영화, 드라마에 이어 연극 무대까지 다양한 차기작을 예고했다.

4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뉴스에 "김선호가 연극 '행복을 찾아서'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공연 진행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며 양해를 구했다.
김선호/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선호/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이날 텐아시아는 김선호가 연극 '행복을 찾아서(메모리 인 드림)'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메모리 인 드림'은 이든의 죽음으로 슬퍼하던 앨리스가 기묘한 꿈을 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2019년 당시 김선호는 캘리포니아 출신의 택시 기사이자 밴드의 리더로, 우연히 미술관 앞에서 앨리스를 만나 결혼하게 되는 이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행복을 찾아서'는 오는 12월부터 3개월 동안 상연될 예정이다.

김선호는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귀공자'로 복귀했다. '귀공자'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 작품으로, 김선호는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 역을 맡았다.

또한 최근 영화 '폭군' 촬영을 마치기도 했다. 해당 작품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차승원, 김강우 등이 출연한다.

영화 촬영을 마친 김선호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망내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망내인'은 극단적 선택을 한 동생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언니가 해당 사건을 파헤치면서 미스터리한 남자를 만나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박규영, 이홍내, 진호은, 이소이 등이 출연한다.

해당 작품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밀정'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작품이다.

지난 3일에는 김선호가 홍자매의 신작 '이 사랑 통역되나요'의 대본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영화, 드라마에 이어 연극까지 열일을 예고한 김선호의 행복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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