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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지연, 신혼 일상 공개…남편과 방탈출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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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그룹 티아라 지연이 남편 황재균과 데이트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뭐 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연은 팬이 "언니는 뭐해요?"라고 묻자 "너무 더워서 방탈출가요"라고 답했다.
지연 인스타그램
지연 인스타그램
이어 "방탈출 누구랑 가요??"라는 질문에 운전 중인 남편 황재균의 영상으로 답변했다.

지연은 저녁 뭐 먹냐는 팬의 질문에 고기를 영상을 올리며 "저녁 먹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밥 먹고 (방탈출) 2개 예약해놨어요"라며 데이트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연은 "안 그래도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언니 춤 영상 보고 있었는데.. 춤 안 춰주낭"이라는 글에 "춤 추꺼야아아아"라고 답하기도 했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지연은 2007년 드라마 '헬로! 애기씨'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후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재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티아라는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지연은 배우 활동도 꾸준히 이어갔다. '공부의 신', '드림하이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이미테이션' 등 드라마와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화녀', '강남좀비' 등 영화에 출연했다.

지연은 지난해 2월 KT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을 발표했다. 황재균은 1987년생으로 6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10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지연의 절친한 친구인 아이유가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지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재균과의 신혼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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