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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와 이혼' 일라이, 아들 민수 언급 "보여줄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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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유키스 일라이가 이혼한 전처 지연수가 양육하고 있는 아들을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유키스의 미니앨범 'PLAY LIS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일라이는 아들에게 처음으로 무대 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민수가 내가 무대서는 걸 알거다"라며 "아들에게 '아빠가 이번에 유키스 삼촌들이랑 같이 무대에 설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탱고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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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수가 초등학생 1학년이다. 한참 K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기여서 방송을 보면서 나랑 삼촌들이 춤추는 모습을 보면 많이 뿌듯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일라이는 컴백 제안을 받은 당시를 회상0하며 "많이 고민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락이 왔을 때, 알렉산더 형이랑 동호하고는 오랫동안 연락을 하고 지냈다. 전화가 올 거라고 연락이 왔을 때 안할 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15주년이 다시 오지 않지 않나"라며 "다음에 불러주면 20주년일 텐데 그건 너무 먼 미래고. 민수한테 보여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일라이는 전 와이프 지연수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두사람의 재결합은 불발됐고, 아들은 지연수가 양육하고 있다.

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에이제이, 일라이)는 2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PLAY LIST)'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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