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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API 제한에 불만 폭주…일론 머스크, “가족·친구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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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제한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 최고기술책임자(CTO) 일론 머스크를 향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한국시간) 오후부터 트위터는 API 제한을 이어오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용자들이 하루 확인할 수 있는 글을 제한하고 있다고 알렸다.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이번 제한은 '인증 계정'과 '미인증 계정'에 따라 하루 확인할 수 있는 글의 수가 달라진다. 다만, 언제까지 API 제한이 이어지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이와 같은 상황에 불만이 계속되자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 "휴대폰에서 멀리 떨어져서 가족, 친구들을 만나라", "우리는 모두 트위터 중독자다. 밖에 나가야 한다" 등의 글을 적기도 했다.

트위터의 API 제한은 타 기업의 인공지능(AI) 학습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다른 기업들이 트위터 게시물을 무단으로 수집, AI 학습에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가 기업을 인수한 이후 트위터는 다양한 유료화 정책을 꺼냈다. 블루 체크 인증이 유료로 전환됐고, 유료 구독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도 출시된 상태다.

기능의 유료화, API 제한 등이 향후 트위터 유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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