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 주연 배우들 그림 실력 공개…“KTX 타고 가다가 봐도 알아볼듯”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영화 ‘범죄도시3’ 측이 배우들의 그림 실력을 공개했다.

16일 ‘범죄도시3’ 제작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에는 “KTX 타고 가다가 봐도 알아볼듯”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마동석 배우가 그린 김양호 전석호 배우, 이준혁 배우가 그린 초롱이 고규필 배우의 몽타주 인증샷 도착”이라며 배우 마동석, 이준혁이 직접 그린 전석호, 고규필의 몽타주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석호가 마동석이 그린 자신의 그림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고규필 역시 이준혁이 직접 그린 자신의 그림을 들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그림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에는 “금손이라서 빌런이 된다는 거야?”라며 이준혁과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직접 그린 마석도, 주성철, 리키 초상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준혁이 직접 그린 ‘범죄도시3’ 캐릭터 그림은 스티커로도 출시됐으며, 아오키 무네타카는 ‘범죄도시3’ 캐릭터 포스터와 흡사하게 그려 뛰어난 그림 실력을 뽐냈다.

‘범죄도시3’은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범죄도시3’은 지난달 31일 전국 극장가에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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