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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이용주, 음식배달-정수기 검침하면서 가수의 꿈 잃지 않아-문성재 부산갈매기 인생곡 근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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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특종세상’에서 택배기사에서 가수로 변신했던 ‘세월의시’ 이용주가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MBN에서 방송된 시사/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특종세상’에서는 가수 이용주의 근황을 공개하는 모습이 나왔다.
MBN ‘특종세상’ 방송캡처
MBN ‘특종세상’ 방송캡처
이용주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데 강원도에서 태어나서 강원도 토목공학과를 나왔다. 택배기사로 일하며, 가수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다 2019년 8월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시청자들의 투표로 5연승을 했다.

이용주는 자신의 고향이 강릉이라고 밝히면서 강릉을 중심으로 행사장을 다니며 노래를 했지만 “무명가수라 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2011년 ‘청춘아’로 데뷔를 했고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으나 무명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tvN ‘보이스킹’, MBC ‘놀면 뭐하니’ 유산슬 편에서도 유재석을 압도적인 표차이로 우승을 거두며 두각을 보이며 관객과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용주는 “아버지의 사업이 망했다. 먹고 살기 위해 아빠는 일용직을하고 어머니는 식당 일을 했다. 저는 더 이상 노래를 할 수 없었는데 돈을 벌어 가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했고, 자녀도 얻었다. 먹고 살 길이 막막해 택배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의 세월의 시는 빠른 곡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추세로 성인 발라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세월의 시는 아름다운 가사와 듣기 좋은 멜로디로 명곡의 평가를 받고 각종 방송, 행사, 공연 등 섭외 요청이 잇따르고 발매 두 발 만에 성인가요차트 10위권에 진입했다. 이용주는 가족을 위해 현재 택배 일을 그만 두고 음식배달과 정수기 검침을 하며 생활비를 벌고 가수의 꿈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MBN ‘특종세상’ 방송캡처
MBN ‘특종세상’ 방송캡처
‘부산갈매기’로 유명한 가수 문성재의 근황을 공개했다. 문성재는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 72세로 고향은 제주도이다. 그는 제주상업고등학교를 졸하고 그가 1968년 ‘부산갈매기’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문성재의 ‘부산갈매기’ 히트로 그가 부산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고향은 제주도라고 한다. 그는 1970년대 후반 가수로 데뷔하면서 주로 대전 유성지역에서 살고 부산에서는 2년 남짓 생활을 했다. 문성재는 1974년 언제라도 갈 테야라는 곡으로 데뷔를 했고 당시 동기로 전영록, 혜은이, 계은숙 등과 함께 활동했다.

데뷔 당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터를 잡고 라이브 음악클럽을 운영하며 노래를 불렀지만 처음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이후 1976년 일본 후지TV에서 제작하는 신인발굴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3주 연속 우승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의 비자가 만료되면서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써 대전 유성관광호텔 내 나이트 클럽에서 5인조 밴드와 함께 노래를 했고 8년 뒤 1982년에 그의 인생에 길이 남을 곡을 만나게 됐다.

바로 1집 수록곡 부산 갈매기로 이 곡은 당시 문성재가 활동했던 대전 유성 지역의 어느 형님으로부터 주먹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탄생한 곡이다. 부산 갈매기는 전국적으로 대히트를 첬고 KBS2 가요톱텐10에서 3위까지 올라갔으며 KBS 가요대상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MBN ‘특종세상’ 방송캡처
MBN ‘특종세상’ 방송캡처
이 노래는 프로 야구 응원가였지만 저작권 침해로 야구장에서 듣지를 못했고 자신의 운전한 차가 대형 교통사고를 내고 얼굴만 200여 바늘 이상을 꿰매며 중상을 입었는데 다른 멤버들이 크게 다치면서 음악활동을 중단했다. 

또 그는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들 가슴 깊이 생긴 아물지 않는 상처를 가지게 됐고 어디에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특종세상’은 매주 목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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