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특종세상’ 문성재, ‘부산갈매기’ 원조 가수- 프로야구 응원가와 대형교통사고 얼굴에 270여 바늘로 꿰매며 중상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특종세상’에서 부산갈매기 주인공 가수 문성재가 시골로 자취를 감춘 사연을 알아봤다.

15일 MBN에서 방송된 시사/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특종세상’에서는 ‘부산갈매기’로 유명한 가수 문성재의 근황을 공개했다. 
MBN ‘특종세상’ 방송캡처
MBN ‘특종세상’ 방송캡처
가수 문성재는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 72세로 고향은 제주도이다. 그는 제주상업고등학교를 졸하고 그가 1968년 ‘부산갈매기’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문성재의 ‘부산갈매기’ 히트로 그가 부산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고향은 제주도라고 한다. 그는 1970년대 후반 가수로 데뷔하면서 주로 대전 유성지역에서 살고 부산에서는 2년 남짓 생활을 했다. 문성재는 1974년 언제라도 갈 테야라는 곡으로 데뷔를 했고 당시 동기로 전영록, 혜은이, 계은숙 등과 함께 봘동을 했다.

데뷔 당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터를 잡고 라이브 음악클럽을 운영하며 노래를 불렀지만 처음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이후 1976년 일본 후지TV에서 제작하는 신인발굴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3주 연속 우승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의 비자가 만료되면서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써 대전 유성관광호텔 내 나이트 클럽에서 5인조 밴드와 함께 노래를 했고 8년 뒤 1982년에 그의 인생에 길이 남을 곡을 만나게 됐다.

바로 1집 수록곡 '부산 갈매기'로 이 곡은 당시 문성재가 활동했던 대전 유성 지역의 어느 형님으로부터 주먹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탄생한 곡이다. 부산 갈매기는 전국적으로 대히트를 첬고 KBS2 가요톱텐10에서 3위까지 올라갔으며 KBS 가요대상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이 노래는 프로 야구 응원가였지만 저작권 침해로 야구장에서 듣지를 못했고 대형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얼굴만 200여 바늘 이상을 꿰매며 중상을 입었는데 다른 멤버들이 크게 다치면서 음악활동을 중단했다. 

또 그는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들 가슴 깊이 생긴 아물지 않는 상처를 가지게 됐고 어디에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특종세상’은 매주 목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