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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레터] 나비처럼 날아와 20년째 꽃을 피워주는 ‘올라운더 가수겸 뮤지컬배우’ 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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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느낌인 피사체의 모습으로 세월이 문득 흘렀음에도 여전한 올라운더의 면모를 보여주는 한결같은 아티스트 김준수.

성실함과 아름다움의 공존이 한결같아서 마음에서 내려놓음을 할 수 없게 하는 고마운 사람이다.

콘서트며 뮤지컬이며 여전히 그를 보는 내 자리는 정해진 게 없는 마치 하늘이 주는듯한 긴장을 하게 하는 김준수.

눈빛만 봐도 서로 헤아려주는 사이.
누구보다 돈독하고 애틋한 사이.
코코넛(김준수 공식팬덤명 애칭)에게 주는 사랑엔 게으름 따위 없는 의리로 똘똘 뭉친 사이.

김준수와 코코넛(김준수 공식팬덤명 애칭) 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시간을 보냈고 느꼈기에 그 어느 군대 동기들보다도 여고 동창들보다도 끈끈하고 애정이 깊다.
김준수 인스타그램
김준수 인스타그램
쉬웠던 적도 소홀했던 적도 없던…. 그의 솔로 앨범과 뮤지컬 필모…. 담대하게 부딪혔던 편견…. 티내지않던 어려움….

여러 상황에 맞서 오르던 오르막길도 오르고 보니 끝이 보여갔다. 물론 아직 끝은 아닌 현재진행형이지만, 서로 보듬고 응원하고 토닥이며 올라왔기에 그 어떤 평지보다 아름다웠다.

김준수로 시아준수로 XIA로 팜트리아일랜드의 대표님으로 몸이 10개라도 모자랄 것 같은 스케쥴에도 20주년 팬 미팅 코코타임이 8월에 한국, 오사카, 요코하마, 나고야에서 열린다.

분명 조만간 공지 올릴테니 재밌게 놀자 라고 했지만 다들 티켓팅할 생각에 떨고 있다.
김준수 팬 제공
김준수 팬 제공
지난 위버스콘에서도 위풍당당한 본업 천재의 내공을 보여주면서 다른 팬분들에게 팬 미팅 홍보를 자연스레 하던 귀여운 아티스트 덕분에 코코넛들은 홍보 제발 그만해요 제발 큰데서 해요 내자리 있어라 라며 공지가 언제 올까 떨고 있다.

사랑 가득한 이 사람 김준수를
처음 만나게 해준 그때 그 우연은
산타가 매년 주는 선물의 예고였을까

김준수라는 정말 가치 있는 사람을 좋아하고 있구나 하는 자부심을 매번 느끼게 해주는 덕분에 더욱 그 시간들이 보람되고 하늘이 내려준 인생의 축복 아닌가 싶다.

항상 오는 계절처럼…. 내뱉고 들이마시는 숨처럼…. 흐르고 기다려지는 시간처럼…. 시아준수는 늘 그렇게 곁에 음악처럼 흐르고 있다. (현수막누나)
 

[편집자주] 톱스타뉴스에서는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팬레터)'를 기획했습니다. 많은 일반 대중들이 이 기사를 읽고 '내 사랑하는 스타'를 더 많이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F레터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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