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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래시’, 에즈라 밀러 논란에도 개봉…오리지널 티켓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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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영화 ‘플래시’의 오리지널 티켓이 공개됐다.

12일 메가박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FLASH POINT”라는 글과 함께 ‘플래시’ 오리지널 티켓 디자인이 게재됐다.

이번 오리지널 티켓은 재고 소진 시까지 한정 수량 배포된다. 한 예매 좌석당 1매가 지급되며, 1인 당일 최대 6매 제한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메가박스 공식 인스타그램
메가박스 공식 인스타그램
오리지널 티켓 수령은 ‘플래시’를 관람한 극장에서만 가능하며, 영화 개봉일인 14일 1회차 상영 영화부터 증정이 시작된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 차원이 다른 능력의 히어로 플래시(에즈라 밀러)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하면서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되어 버린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배트맨(벤 애플렉, 마이클 키튼)과 함께 전력 질주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플래시 역의 에즈라 밀러 외에 배우 마이클 키튼, 사샤 카예, 마이클 섀넌, 벤 애플렉이 출연하며, 영화 ‘그것’ 시리즈와 ‘마마’를 연출한 앤디 무시에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플래시 역을 맡은 에즈라 밀러는 에즈라 밀러는 지난해 3월 미국 하와이의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고 체포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이후에는 자신을 도와준 부부의 침실에 침입하는 범죄를 저질러 접근금지 명령과 함께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특히 에즈라 밀러는 절도, 폭행, 약물 복용 등 각종 논란에도 휩싸였으며, 청소년을 조종하고 마약을 권유했다는 그루밍 범죄 논란도 불거졌다. 이런 논란에도 DC 측은 배우 교체 없이 개봉을 확정 지었다.

‘플래시’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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