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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헤어지자고"…구준엽, 와이프 ♥서희원 향한 여전한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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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구준엽은 최근 처제 서희제가 MC를 맡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소저불희제'에 출연했다.
 
구준엽 인스타그램
구준엽 인스타그램
이날 구준엽은 '언니와 헤어질 때 가장 힘들었던 게 무엇이냐'는 서희제의 질문에 "내가 책임을 못 지고 헤어지자고 했다. 그때부터 서희원이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해 힘들었다"고 답했다.

구준엽은 "20년이 흘러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하는 것 자체가 내 실수일 수도 있기 때문에 당연히 전화를 끊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희제는 "형부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엄마 생신에 나는 그냥 돈과 꽃을 보냈는데 형부는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인 차인표의 영상 메시지를 틀었다"고 칭찬했다.

앞서 서희원은 지난 2021년 중국 재벌2세 사업가 왕샤오페이(왕소비)와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두 자녀가 있다.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들은 구준엽은 20년 만에 연락해 재혼에 성공했다. 이들은 과거 연인 사이였으나 소속사의 반대로 결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희원과 구준엽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희원의 전 시모인 장란은 두 사람의 불륜으로 이혼을 하게 됐다며 서희원과 서희제가 마약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구준엽이 이혼을 요구했다고 하거나, 서희원이 임신을 했다는 등의 루머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각)에는 서희원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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