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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금메달' 윤성빈 "체지방량 8% 넘어간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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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자취 3주 차 윤성빈의 일상과 김대호 MBC 아나운서의 불금 일과가 그려졌다.

9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 에서 첫번째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은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었다.

그는 "예전에 썰매 좀 탔던 윤성빈"이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성빈 하우스'는 가구, 그릇, 식재료 등 필요한 물건만 소수 정예로 채워져 깔끔했다. 반면 윤성빈이 선수로 활약하며 얻은 각종 메달과 트로피, 스켈레톤 헬멧 그리고 기념품으로 꽉 채워졌다.

윤성빈은 기상 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몸무게를 쟀다. 그는 "살면서 한 번도 체지방량이 8%를 넘어간 기억이 거의 없다. 은퇴 후에도 90~93㎏ 사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닭가슴살, 밥, 김치를 차려 아침을 먹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현미, 곤약밥이 아닌 백미와 김치를 맛있게 먹는 윤성빈을 보며 인간미를 느꼈다.

TV를 보던 윤성빈은 부지런히 집을 나섰다. 전현무는 "금메달을 따고 왜 은퇴를 했냐"라며 조심스레 물었다. 윤성빈은 "보여드릴 수 있는 걸 보여드렸고, 조금이라도 일찍 다른 걸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윤성빈의 목적지는 크로스핏 체육관이었다. 그는 운동 메이트들과 먼저 데드 리프트, 바벨 로우, 친업을 12개씩 4세트로 진행했다. 윤성빈은 본격적인 운동을 위해 상의 탈의 후 갑옷 보디를 자랑하며 120㎏ 바벨을 번쩍 들어 시선을 강탈했다. 마지막 운동으로 힘을 줄수록 저항이 커지는 에어바이크 40kcal 소모, 머슬업 20개를 한 세트로 정하고 반복했다. 고강도 운동을 반복하며 "힘든 걸 싫어한다. 운동을 해야 하는데 운동이 힘드니 너무 싫다"고 고백했다.
뉴시스 제공
이후 시장에 들른 윤성빈은 음식과 식재료에 눈길을 주지 않고 필요한 것만 구매하고, 귀가 후에는 드라마에 과몰입하는 면모로 미소를 자아냈다.

다음으로 김대호 MBC 아나운서의 일상도 그려졌다. 그는 100% 수동 작동이 특징인 애마 다마르기니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그는 "루프렉까지 다 해서 430만 원에 샀다"고 자랑했다.

목적지는 MBC 근처 행주산성이었다. 특보 대기 근무 후 오후 생방송 진행을 위해 출근하기 전까지 시간을 보내려 이곳을 찾은 것. 그는 먼저 가득 싣고 온 나무판과 각종 도구를 꺼내 셀프 캠핑카 개조에 도전했지만, 높이 좌절에 실패해 접을 때마다 평상이 천장에 걸려 짠내를 유발했다.

이후 그는 어탕국수를 포장해 다마르기니 정수리(루프렉)에서 먹을 준비를 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젓가락, 숟가락이 없는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국수면을 젓가락 삼아 야무지게 국수를 뚝딱 해치워 폭소를 자아냈다. 또 식사 후에는 직접 만든 평상에서 코를 드르렁 골며 깊은 잠에 빠졌다. 이장우는 "즐길 줄 아시는 분"이라며 감탄했다.

단잠에서 깬 김대호 아나운서는 "출근은 익숙해지지 않는다. 진짜 가기 싫다"고 말해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사무실에 도착하자 의상을 챙겨 갈아입고, 분장실에 들렀고, 생방송 대본을 체크한 뒤 일을 끝냈다. 방송을 마치자, 지체없이 칼퇴근했다. "목적이 있는 사람처럼 빠져나와야 한다"며 칼퇴근 비법을 공개했다.

이후 집에 도착해 자신의 아지트인 호장마차(김대호+포장마차)에서 화로에 불을 피워 깨끗이 씻은 맥반석 위에 큼직한 돈마호크를 구웠다. 준비한 고기에 맥주와 소주를 반주로 곁들이며 행복을 만끽했다. 2차로 맥반석 오징어, 만두피를 넣은 라면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방송 말미에는 배구선수 김연경의 비시즌 일상과 최근 보금자리를 옮긴 코드 쿤스트의 새집이 공개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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