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이준혁, 20kg 증량→15kg 다이어트 방법 뭐길래? “굉장히 화가 나”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이준혁이 다이어트 방법을 언급했다.

지난 8일 캐릿 유튜브 채널에는 ‘가내조공업 Ep.08 주성철 나가고 존잘 이준혁 들어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광희는 “진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던 이 영화 소개 좀 해줘라. 어떤 역할이신지”라고 말했고 이준혁은 “저는 거기에서 지금까지와는 좀 다른 똑똑하고 폭력성도 있고 마약 거래도 하는 그런 나쁜 주성철 역을 맡았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광희는 “전 시즌에 악역들의 이미지가 너무 세서 약간 부담이 됐을 것 같다”고 물었고 이준혁은 “뭐라 그럴까, 영화가 너무 그렇게 돼버리니까 뭐지? 왜 이렇게 됐지?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부담이란 걸 갖게 해줄 수 있는 것 가체가 앞에서 다 너무 잘해주신 거잖나”라며 “그래서 나중에는 고마웠다”고 답했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다른 악역들과 차이에 대해 이준혁은 “마석도를 만났을 때 피하지 않고 좀 당당하게 맞서는, 도망가지 않고 그런 여유가 좀 있다”고 말했고 “현실의 저는 (마동석에) 위압감을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0kg을 증량한 것에 대해 “마 선배랑 있을 때 그래도 같이 커보여야 되니까 거의 하루에 여섯 끼씩 먹으면서 완전 체지방이 없는 그런 게 아니라 지방도 있고 풍채가 있어야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광희는 “뭐가 그렇게 맛있었나. 증량하면서”라고 물었고 이준혁은 “트러플 감자칩. 제가 막 여섯 봉지를 그 자리에서 먹으니까”라며 “그건 사실 먹고 싶어서 먹은 거다. 친구가 그때 같이 있었는데 네가 이렇게 행복해하는 얼굴이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광희는 “되게 많이 드신다. 지금은 다시 몇 kg 감량하신 거냐”며 다이어트 비법을 물었고 이준혁은 “지금 한 15kg 정도 뺀 것 같다”며 “(다이어트는) 굉장히 화가 난다”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이준혁이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3’은 지난달 31일 개봉했다.

오서린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