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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논란' 박민영, 일본서 복귀 의사 밝혀…본격 활동 시작? [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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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박민영이 활동 복귀와 관련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8일 박민영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민영은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이나 작품'과 관련한 질문에 "그동안 로맨스 작품에 많이 출연했기 때문에 로맨스가 없는 작품이나 약간 미친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또 "가까운 시일 내에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 꼭 할 테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9월 박민영은 신흥 재력가라고 불리던 사업가 강종현과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박민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민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당시 박민영은 강종현의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 논란에 휩싸인 바, 박민영의 친언니는 강종현 여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빗썸 관계사 사외이사 활동 사실이 드러나 더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박민영은 열애설 보도 하루 만에 공식 입장을 통해 "(강종현과는) 이별했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친언니는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후 박민영은 지난 2월 13일, 빗썸 관계사 주가 조작, 횡령 등을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를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됐다.

이와 관련해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은 지난 13일 단순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성실히 마쳤으며, 현재 출국금지 상태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러한 논란 후 박민영은 한동안 활동하지 않았으며, 약 4개월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알렸다. 박민영은 한 장의 셀카를 게재했고, 별다른 글은 남기지 않았다. 

현재 박민영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영은 일본 행사를 통해 복귀에 대한 의지를 확실히 밝힌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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