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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면 안 돼"…사유리, 성대 수술 후 스케치북으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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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성대 수술 후 젠 육아를 적극적으로 돌보지 못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와 젠의 가정에 개그우먼 박세미가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젠과 함께 놀던 도중 갑자기 스케치북에 글씨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제가 목 쓰면 안되서 말을 못 해요"라고 적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어 "몇 개월 전부터 목소리가 잘 안 나오고 말을 하면 쉰 목소리가 나왔어요. 검사를 했는데 폴립이 생겼었어요. 그래서 그거 빼는 수술했는데, 수술 후 며칠 동안 말하면 안된데요"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사유리를 돕기 위해 박세미가 등장, 박세미는 "유리 언니가 목이 아프다고 한다. 언니랑 친한 동생이라 서준이고 나발이고 달려왔다. 내가 어떻게는 해야지"라고 말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식을 알렸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는 "오늘부터 목에 생긴 폴립 수술 때문에 2박 3일 입원해요. 할머니 할아버지에 젠 맡기고 왔는데 미안하네요. 빨리 회복할게요"라고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올해 나이 45세인 사유리는, 일본 국적의 방송인이다.

그는 지난 2020년 아들 젠 출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사유리는 미혼인 상태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받아 출산했다.

현재 사유리는 아들 젠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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