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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마지막”…엄정화, ‘닥터 차정숙’ 종영 전 시청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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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닥터 차정숙’ 종영을 앞두고 시청을 독려했다. 

3일 엄정화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글을 게재했다.

엄정화는 “벌써.. 이번주가 마지막이네요.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별하고 싶지 않아요. 저에게 인생 캐릭터를 안겨준 닥터 차정숙. 훌륭한 배우님들과 감독님들 스텝들 제작진들이 웃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엄정화 인스타그램
엄정화 인스타그램
그는 “댓글창 열어두고 시청하던 행복한 날도 이번주면 마지막이네요. 열띤 응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감동이예요!!! 오늘 밤도 함께!!”라며 “#닥터차정숙”을 덧붙엿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엄정화를 비롯해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이 ‘닥터 차정숙’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엄정화의 게시글에 ‘닥터 차정숙’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서연은 “엄마아 저도 너무 아쉬워요오”, 배우 소아린은 “너무너무 아쉬워요. 내일이면 끝이라니…”라고 댓글을 달았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엄정화는 ‘차정숙’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총 16부작인 닥터 차정숙은 최고 시청률 18.49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열렬한 인기를 증명했다.

JTBC 토일 드라마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닥터차정숙'은 3일(15회)과 4일(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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