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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당하고 나서"…기성용, 국가대표 은퇴 솔직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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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기성용이 국가대표 은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31일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에는 ‘이른 나이 국가대표팀 은퇴한 기성용의 솔직한 심정..? (제라드썰, 아스날 이적설, 제2의 기성용)'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난 2019년 AFC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기성용. 이에 조원희는 "혹시 최근이든 지난 몇 년 간이든 대표팀에서 연락이 온 적은 없냐"고 궁금해했다. 

기성용은 "은퇴할 때 확실히 선을 긋고 나와 감독님도 아쉬워했지만 그 이후 (연락이 온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 캡처
그러면서 "응원하는 팬의 입장으로 본다. 재밌는 게 축구한다고 하면 그날 치킨 시키고 경기를 본다"며 "월드컵 때도 치킨을 시켜서 보는데 팬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고 너무 좋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대표팀 은퇴식을 멋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기성용은 "부상을 당하고 수술하고 나서 더 이상 예전의 내 모습은 보여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사람들이 기대하는 바가 있지 않냐. 그걸 충족 못 했을 때 후배들한테 폐를 끼친다는 느낌이었다"며 "대표팀을 너무 좋아했는데 예전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고 하면 계속 뛰어야한다. 근데 아니니까 그런 마음이 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기성용은 '제 2의 기성용'을 묻는 질문에 "일단 킥이 좋은 선수가 눈에 딱 (들어온다). 김동현 선수, 원두재 선수. 그 두 선수가 비슷한 느낌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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