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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정동식 심판, 김민재 닮은 꼴로 축구선수가 꿈-20대 5년 만에 번 1억 사기 당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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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김우주, 정동식, 김연경이 나와 ‘모든 걸 걸고’ 특집을 공개했다.

31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196회’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진행으로 춤을 추는 영상으로 85만 조회수를 달성한 경남 양산의 김우주 학생, 김민재 닮은 꼴 정동식 심판, 배구선수 김연경이 ‘모든 걸 걸고’ 특집을 하게 됐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캡처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민재 닮은 꼴로 정동식 심판은 600만뷰를 달성하며 나폴리 거리에서 김민재로 오해를 받고 팬 사인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김민재 선수 도플갱어 모습으로 겪은 에피소드를 밝혔는데 유재석과 조세호의 그가 김민재 닮은꼴로 신난 외국 생활을 한 것을 보고 박수를 치며 웃었다. 

그는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정광태가 작은 아버지라고 밝혔고 큰아버지의 권유로 노숙인과 함께 하며 쉼터 관리자가 됐다고 전했다. 정동식 심판은 스물 다섯 살까지 공사판등 각종 궂은 일을 하며 초콜릿으로 끼니를 때우며 1억을 모았다고 했는데 하루 아침에 사기를 당하고 삶을 포기할까도 생각했다고 했다. 

또 다시 도전해서, 우유배달, 신문배달, 복지원, 아파트 돌 조경작업, 신용카드 영업으로 7년을 모았고 현재는 축구심판과 함께 환경공무관 시험을 봤다고 전했다. 유재석, 조세호를 한 ‘아버지’ 정동식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짓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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