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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옥소리와의 이혼 언급…“당시 좋은 친구로 지내라 조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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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박철이 무당들에게 여자와 관련한 점사를 받았다.

2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박철 vs만신들! 동자신 내렸다? 무당도 놀라는 영적 내공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철은 게스트로 출연해 점사를 받았다.

먼저 박철은 굉장히 순수하고 맑은 영혼이며, 원래 성격과는 다른 팔자의 운명을 산다는 설명을 듣게 됐다. 또 겉으론 괜찮지만 홀로 살아가는 팔자라고 결혼을 세 번을 해야된다는 말에 놀라워 했다.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이어 박철을 향해 전 부인이자 배우 옥소리에 대해 언급했다. 박철은 옥소리와 이혼하기 전, 옥소리에게 굿을 해준 무당을 만났다.

무당은 “박철 씨와 옥소리 씨가 한창 싸울 때 제가 옥소리 씨 굿을 했다”라며 “이제 인연이 되니 박철 씨를 만난다. 박철 씨 (사주에는) 여자의 자리가 없다. 새 사람을 만나도 부메랑처럼 그 사람들이 배신하고 떠난다. 여자를 많이 있어도 못 만난다. 모두 구설수가 돼 돌아온다”고 말했다.

이에 박철은 “그래서 여자를 안 만난다. 이혼 당시 모든 사람들이 (전 아내와) 좋은 친구로 지내라고 했다. 제가 계속 여자를 소유하려고 한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박철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했었다고 고백, “항상 사는 것이 위기였다. 1999년도에는 정말 죽으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박철은 1991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해 드라마 ‘영웅일기’, ‘좋은 남자 좋은 여자’, ‘미우나 고우나’ 등에 출연했다.

이후 박철은 지난 1996년 12월 옥소리와 결혼했으나, 2007년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간통 혐의로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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