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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메뉴를"…'윤승열♥' 김영희, 시어머니 전화 부담스러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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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동치미' 김영희가 시어머니가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김영희가 출연해 시어머니가 부담스러운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김영희는 삼시세끼 메뉴를 궁금해하는 시어머니가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그는 "꼬치꼬치까진 아닌데 늘 궁금해하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늘 내용을 궁금하시고 가끔씩 시댁에 방문할 때마다 남편이 살찐 모습을 보고서도 '뭘 잘 못 챙겨 먹는 거 아니니'라고 하신다. 거기다 메뉴도 좀 궁금해하신다"고 말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 캡처
그러면서 "거기가 딸이 낳오지 않았다. 사실상 이유식 전에는 분유밖에 못 먹는다. 근데 손녀는 뭐 먹였냐고 계속 묻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조금 부담이 되더라. 내용을 물으시니까 부담되고 아들(남편)에게 전화를 걸기도 한다. 남편한테 전화해서 햄버거를 시켜 먹으면 나를 위해 하얀 거짓말을 한다. 정말 감사한 일인데 그걸 듣는 나는 '찌개랑 밥이 먹고싶었나'하게 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021년 김영희는 10살 나이차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현재 남편은 야구 선수 은퇴 후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발표했던 김영희는 지난해 9월 딸을 출산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딸 한명이 자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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