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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박진주 뮤지컬 '레드북' 벌써 6번 관람…'놀면 뭐하니'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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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신봉선이 박진주의 뮤지컬 '레드북'을 6회 관람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레드북. 안나 역의 찰떡 진주"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 진짜 오늘로서 6번째 관람. 진주야 너무너무 잘하더라"라고 덧붙이며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신봉선 인스타그램
신봉선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다발을 들고 있는 박진주와 신봉선, 하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인 이들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박진주는 "아이"라는 댓글을, 하하는 "근데 진짜 멋지더라"라는 댓글을 남겼다.

뮤지컬 '레드북'은 19세기 런던,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이 서로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극중 박진주는 미래를 꿈꾸며 스스로의 삶을 당당하게 만들어 나가는 진취적인 여자 주인공 안나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뮤지컬 '레드북'은 오는 28일까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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