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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국민의힘, 1.2%p↓…민주당 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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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 확산에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조사 때보다 2.8%포인트 오른 37.4%로 나타났다. 위기감을 느낀 민주당 지지층이 계속 결집하면서 민주당 지지율이 2주째 오름세를 보였다.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명을 대상으로 지난 21~22일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8.7%, 민주당은 37.4%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3.2%, 기타 정당은 2.9%였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17.8%로 나왔다.

직전 조사(5월13~15일)와 비교하면 지난 일주일간 국민의힘은 1.2%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8%포인트 올라 두 당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3%포인트로 나왔다.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전인 지난 6~8일 조사에서 올해 최저점인 30.6%를 찍은 뒤 34.6%→37.4%로 2주 연속 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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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김남국 의원이 탈당하면서 사실상 정당 평가와 인물 평가가 분리돼 민주당 지지도 하락 요인이 사라진 한편,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코인 의혹으로 위기감을 느낀 지지층이 결집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민주당 지지도 변화를 보면 부산·울산·경남에서 직전 조사 때보다 8.0%포인트 늘었다. 이어 대구·경북에서 7.4%포인트, 서울에서 6.7%포인트, 대전·충청·세종·강원에서 1.5%포인트, 인천·경기에서 0.5%포인트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제주는 52.2%에서 45.6%로 6.6%포인트나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9.8%포인트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뒤이어 50대(4.8%포인트), 40대(0.9%포인트), 30대(0.6%포인트) 등 순으로 늘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대전·충청·세종·강원, 남성, 60대 이상 고연령층,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은 서울, 인천·경기, 광주·전라·제주, 여성, 20대~50대,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표본추출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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