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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 새 소속사 이적→유튜브 채널 오픈 “빨리 오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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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새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지난 20일 프리지아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 유튜브 새로운 채널 오픈했다”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떨린다. 매주 토요일 6시 업로드 예정이다 너무너무 보고싶었다”고 새 유튜브 채널 오픈 소식을 알렸다.

프리지아는 새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 ‘프리지아 NEW 채널 오픈! 근황 토크, 이사, 배찌’ 영상을 게재했다.
‘THE 프리지아’ 유튜브
‘THE 프리지아’ 유튜브
공개된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우리 너무 오랜만이다. 내가 마지막으로 올린 게 언제였지? 크리스마스 마지막으로 영상을 올리고 못 올렸던 것 같다”며 “나도 프링이들이랑 수다 떨고 보고싶어서 최대한 빨리 오려고 했는데 이렇게 좀 늦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기다려주는 프링이들도 많고 그래서 최대한 빨리 돌아오고 싶어서 내 딴에는 많이 올리려고 노력했는데”라며 “우리가 소통할 수 있는 인스타랑 대화방이 있어서 그나마 프링이들이랑 얘기를 많이 하긴 했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오랜만에 영상을 찍으니까 뭔가 너무 떨린다. 소개팅하는 느낌? 너무 떨린다”며 “우리 같이 새해를 맞이했어야 하는데 이게 참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그냥 원래 집순이어서 항상 집에 있고 배찌랑 시간을 보냈고 딱히 한 건 없다”고 근황을 언급했다.

프리지아는 “큰 변화가 있는 게 이 집을 이사 가게 됐다. 전 집까지 아파트에 살다가 빌라에 와보니까 한 가지 제일 큰 단점이 여름에 벌레랑 모기가 너무 많다”며 “작년 여름에 엄청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여름이 되게 걱정이 되는 거다. 그래서 1년 끝나기도 해서 이사를 가게 됐다. 다음 영상은 이사 준비 브이로그가 되지 않을까”라며 “이사도 부모님이랑 집 보고 결정하고 준비하면서 소소하게 보냈다”고 이사 준비와 반려견 유치원을 등록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유튜브를 안 올리는 동안 거의 모든 시간을 배찌를 위해 산 것 같다”며 “특별히 달라진 건 없고 프링이들이랑 소소한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지막 영상 후로 바뀐 점이 많지 않지만 제일 큰 변화가 있는데 저에게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며 “앞으로 새로운 회사와 함께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게 열심히 활동 해보겠다”고 전했다.

프리지아는 지난 1월 소속사 효원CNC와 전속 계약 만료 후 지난 10일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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