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엘, 진서연 등 신인시절 에피소드 공개 (1)

(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아는 형님’에서 이엘, 진서연 등이 신인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드라마 ‘행복배틀’의 주역 배우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가 출연했다. 이들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펼치면서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는 신인시절 겪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설움 배틀을 펼쳤다. 

진서연은 “신인 시절에 나의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신이 있었다”면서 당시 상대 배우 때문에 독기를 품게 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진서연은 신인 때 진짜 중요한 신이었는데 상대 대사 쳐주는 배우가 안나오겠다고 해서 거기 계속 계셨던 대배우 분이 ‘내가 해줄게 무조건 울어’ 그러셨는데 너무 서러워서 많이 우는 신도 아닌데 흡족하게 나왔다. 결론적으로 잘 찍었지만 난 신인배우들한테 현장에서 절대 저런 배우가 되지 말자 그리고 저 배우로 인해 꼭 독기를 품고 성공하리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엘은 과거 프로필을 돌리다가 비수 섞인 말들에 상처받았었다며, “오히려 틈새 시장을 노릴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밝혔다. 박효주는 신인 시절 사극 촬영장에서 설움을 겪고 눈물을 흘렸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 밖에도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는 2부 ‘동아리 신입부원 선발전’에서 넘치는 열정을 발휘했고, 숨겨진 댄스 실력까지 발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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