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불후의 명곡' 신동엽, 김창옥의 '아내에 대한 호칭? 애칭?' 질문에 "아내를 '여왕님'이라 부르기 시작"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MC 신동엽이 아내에게 ‘여왕님’ 애칭을 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with 김창옥의 토크 콘서트’로 꾸며진 가운데 김창옥의 키워드 토크가 열렸다.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3명의 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과 출연진들이 김창옥의 강연을 듣고 피드백 하며 소통을 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결혼 17년차다. 그 동안 호칭을 ‘자기야’라고 했는데 공교롭게도 얼마 전부터 ‘여왕님’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옥이 신동엽에 “아내에게 호칭을 사용하냐 애칭을 사용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신동엽은 대답을 하면서 “이 질문에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전했고, 김호영은 “지금 우리가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다”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준현은 올해로 결혼 10년차라고 밝히며 “저는 그 분의 성함을 부른다. 극존칭을 쓴다”고 말하자, 김창옥은 “‘그분’이라는 부분에서 두려움이 느껴진다”고 말해 또 다시 좌중에게 웃음을 줬다. 

원조 잉꼬부부 홍서범은 “나 정말 잘 살고 있구나”라며 “저는 결혼해서 ‘자기야’, ‘여보’라는 말을 해 본 적이 없다. 항상 ‘미녀가수’라고 부르고, 조갑경은 나를 가끔 ‘오빠’라고 부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배우자에 대한 애칭이 부부 소통에 중요 포인트가 되나?”라고 묻자, 김창옥은 “한국 남자들은 자기 아내에게 다정하게 하는 것을 쑥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걸 못 봤고, 두 번째는 ‘남자가 마누라에게 잘해주면 팔불출’이라는 잘못된 언어 테두리 때문”이라고 말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