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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탐구생활' 정동원, 김숙과 스리랑카서 드디어 만나…"20시간 비행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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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지구탐구생활' 정동원이 김숙과 스리랑카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16일 방송되는 MBN 예능 '지구탐구생활'에서는 정동원이 '국민 고모' 김숙을 만나 더욱 혹독한 스리랑카 생존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김숙은 캐리어를 끌며 "동원아"하고 부르며 등장, 이에 정동원은 식사를 하던 도중 깜짝 놀라며 일어나 반가워했다.

그러나 김숙은 정동원을 향해 "너 왜 안 반가워하냐"라고 말했고, 정동원은 급하게 버선발로 뛰어나와 "왜 이제 오셨어요. 계속 기다렸어요"하며 반갑게 포옹했다.
MBN 지구탐구생활
MBN 지구탐구생활
이어 김숙은 정동원에게 "너 만나러 오려고 인천에서, 방콕으로 이동하며 20시간 동안 비행했다"라고 토로했다.

김숙은 "너 진짜 내가 어떻게 왔는지 알면 넌 진짜 나한테 절을 해야 한다. 아침밥을 먹고 집을 나와서 녹화 2개를 하고 비행기를 탔어. 그런데 직항이 없어서 방콕을 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숙은 "(스리랑카 오기까지) 며칠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너 어렸을 때 안 봤으면 여기 오지도 않았다"라며 하소연해 두 사람의 만남 이후 펼쳐나갈 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MBN 글로벌 프로젝트 '지구탐구생활'은 열일곱 정동원이 인종도, 언어도, 문화도 다른 타국의 삶을 체험하고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고생 프로젝트'를 담는다. 

'지구탐구생활'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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