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타다큐 마이웨이' 김연자, 의상도 악보도 고집스러울 정도로 완벽하게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김연자의 집을 공개했다. 

7일 TV조선 예능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김연자의 집을 찾았다. 
TV조선 예능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예능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김연자의 집에는 50년 가수 인생 활동 DVD를 다 쌓아뒀다. 

팬들이 TV 방영된 것을 모아 DVD로 만들어준 것도 있었다.

18살에 데뷔한 데뷔 엘범도 보여줬다. 앳된 얼굴을 들어보이며 “닮았어요?”를 외치는 그.
앨범 녹화할 때 일본어를 아예 몰라서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은 일본어의 ‘츠’가 잘 안 되는데 이것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드레스룸도 볼 수 있었다. 대략 의상은 400벌 정도.

김연자는 “옷을 빌리는 걸 싫어해서 전부 수제 제작했다”면서 “공연할 때마다 옷이 늘어난다. 2019년에 가요대제전에 나갔을 때 입은 옷이 화제가 됐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에게 옷을 들어보라고 권유했는데 역시 엄청 무거웠다. 

그는 “한 4~5킬로 되지 않을까”라며 “오프닝 때는 무조건 화려하게 한다. 나는 화려한 게 어울리는 여자다. 한 벌에 몇백만 원 한다. 수제라서”라고 세상 화려한 의상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그는 일본 활동 때 만들어 입은 한복들도 공개했다. 

김연자는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꼭 한복을 입고 한복 입은 코너를 만들었다”면서 “일본 연예인들도 한복만 입고 나타나면 사진 찍어달라고 했다. 드레스 입었을 땐 사진 찍자고 안 했다”고 전했다. 

연습방 한켠 공부의 흔적들. 그는 직접 악보를 그리기도 한다. 귀로만 듣는 게 아니라 악보를 보면서 ‘아 여기는 이렇게 움직이는구나’를 파악하면서 병적일 정도로 악보가 없으면 노래를 못한다고 설명했다. 

김연자는 8월에 일본에서 신곡을 낸다. 그는 악보를 보면서 확인하고 확인해서 멜로디를 익히는 편이다. 

집이 아늑하고 꼼꼼히 알뜰살뜰 정리 돼 있는 만큼 그의 음악적인 면모에도 완벽주의 같은 악보사랑이 있었다. 

TV조선 예능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