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재조명…트로트 가수 김연자, 일본 향한 이유?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 했을 거다.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50주년을 맞이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는 말을 꺼낸다. 또한 김연자는 자신의 일본 현지 녹음 현장 등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연자의 가족 관계 역시 조명되고 있다.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김연자의 올해 나이는 65세다. 그는 리즈 시절 일본에 진출, '엔카의 여왕'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대표 노래는 '아모르파티'다.

김연자는 과거 1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재일교포 2세인 전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전남편의 직업은 지휘자 겸 프로듀서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김연자와 배우자는 지난 2012년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이혼했다.

이혼 당시 김연자는 위자료를 비롯해 자신이 벌었던 재산에 대한 분할 등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김연자는 현재 소속사 대표와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미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자의 직업은 사업가로 김연자 소속사의 대표다.

김연자는 신랑과 인연을 맺으며 자녀들도 얻게 됐다. 그는 '전참시'를 통해 사위와 아들이 매니저로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김연자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기념관이 열리면 그곳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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